위스키

탐라불린 더블케스크 (tamnavulin dubble cask)

키키사마 2023. 4. 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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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불린 증유소는 1964년에 설립된 증류소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샤이어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증류소 설립 이전부터 그 지역에서 유명한 쉐리 와인의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던 William Grant & Sons 주식회사가 설립한 증류소입니다. 탐라불린 증유소는 지난 수십 년간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시킨 스코치 위스키의 높은 품질과 깊은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탐라불린 더블케스크(Tamnavulin Double Cask)는 스코틀랜드 북동쪽 지역에 위치한 증유소인 탐라불린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더블케스트란 이름 그대로 두 개의 다른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먼저 보통 오크통에서 최소 9년 이상 숙성시킨 후, 이어서 새로운 오크통에서 더 숙성시켜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을 더해줍니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중간 가격대의 위스키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느껴지는 향과 맛

 

코:  머스켓, 과일, 오크, 미네랄 등 다양한 향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복잡하면서도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 처음 입안에 들어왔을 때는 약간의 단맛과 톡 쏘는 산미가 느껴지며, 이어지는 구연산과 캐러멜 같은 달콤함이 뒤따릅니다.

목: 미디엄 보디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지고 있습니다.

 

탐라불린 더블케스크는 다양한 칵테일에 사용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위스키입니다. 이에 추천하는 어울리는 칵테일 3가지와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래빗푸트 (Rabbit Foot)
  • 탐라불린 더블케스트 위스키 (2 oz)
  • 라임 주스 (1 oz)
  • 설탕 (1/2 oz)
  • 민트 (약간)
  • 탄산수 (추가)

쉐이커에 탐라불린 더블케스트 위스키, 라임 주스, 설탕, 민트를 넣고 얼음을 채운 후 쉐이크하여 잘 섞은 후, 칵테일 글래스에 걸러준 뒤 탄산수를 추가하여 마시면 됩니다.

  1. 라스트 워드 (Last Word)
  • 탐라불린 더블케스트 위스키 (3/4 oz)
  • 녹차 리큐어 (3/4 oz)
  • 라임 주스 (3/4 oz)
  • 마라스키노 체리 (1개)

쉐이커에 탐라불린 더블케스트 위스키, 녹차 리큐어, 라임 주스를 넣고 얼음을 채운 후 쉐이크하여 잘 섞은 후, 칵테일 글래스에 걸러준 뒤 마라스키노 체리를 올려 마시면 됩니다.

  1. 노스사이드 (Northside)
  • 탐라불린 더블케스트 위스키 (2 oz)
  • 라임 주스 (1 oz)
  • 설탕 시럽 (1 oz)
  • 민트 (약간)

쉐이커에 탐라불린 더블케스트 위스키, 라임 주스, 설탕 시럽, 민트를 넣고 얼음을 채운 후 쉐이크하여 잘 섞은 후, 칵테일 글래스에 걸러준 뒤 민트를 올려 마시면 됩니다.

 

 

탐라불린 더블케스트와 어울리는 안주는 다양합니다. 고소한 치즈와 어울리는 안주부터, 짭짤한 마늘 소세지와 같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안주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1. 고소한 치즈 탐라불린 더블케스트는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고소한 치즈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카마보졸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고다 치즈 등 다양한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2. 짭짤한 마늘 소세지 탐라불린 더블케스트는 맛이 진하고 풍부한 맥주와도 잘 어울리지만, 짭짤한 소세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마늘 향과 소금맛이 어우러진 소세지는 더블케스트의 깊은 맛과 잘 어울립니다.
  3. 구운 생선과 샐러드 더블케스트와 함께 구운 생선은 싱그러운 레몬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즐기면 부드러운 맛과 산미를 더해줍니다.

이상으로 탐라블린 증유소의 대표 제품인 탐라불린 더블케스트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증유소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되었으며, 풍부하고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또한, 다양한 칵테일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제품이며, 고급스러운 안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증유소의 역사와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탐라불린 더블케스트를 한 번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